이우광 북전주농협 조합장이 28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김민욱)에서 열린 2023년 전북지원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조합장은 농축산위생품질관리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농림축산식품 산업발전과 농축산물 안전관리 정책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북전주농협은 전주시 초·중·고등학교, 공립유치원, 어린이집 등 279개소에 친환경쌀과 잡곡 등을 학교급식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품질 및 안전관리를 위해 320여 농가의 친환경 인증관리와 전량수매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벼 234ha와 일반벼 510ha 등 총 744ha에 대해 공동방제를 실시함으로써 농약안전관리에도 힘쓰고 있고, APC에서는 배, 복숭아, 딸기, 포도 등 공동선별 품목에 대해 GAP 인증을 받는 등 농산물의 품질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우광 조합장은 “앞으로도 북전주농협에서 출하되는 모든 농산물에 대한 품질관리와 안전성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농산물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왕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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