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신지혜)는 군내 가정양육행사의 일환으로 ‘산타 festival 및 야광 슬라임 체험’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관내 영유아 가족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고 부모-자녀 간 친밀감 및 유대감을 형성하는 등 즐거운 양육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야광슬라임’은 참가자들이 슬라임을 직접 만들며 창의적 표현은 물론 감수성 향상과 자존감을 키우며 오감으로 호흡하는 시간이 됐다.
이와함께 아이뜰 놀이터를 비롯해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공방체험, 크리스마스 당근케이크 만들기 요리교실도 운영됐다.
신지혜 센터장은 “하얀 눈이 소복이 쌓인 크리스마스를 맞아 관내 영유아와 양육자에게 행복한 체험이 됐길 바란다”며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인재 육성에 동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임용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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