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이동환 교수, 전자동혈액점도측정장치 특허 기술이전 상용화 성공
전북대 이동환 교수, 전자동혈액점도측정장치 특허 기술이전 상용화 성공
  • 장수인 기자
  • 승인 2023.12.2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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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이동환 교수

 전북대학교 이동환 교수(공대 기계설계공학부)가 교수 기술창업으로 개발한 의료기기인 전자동 혈액점도 측정장치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 교수는 2010년부터 교수 기술창업으로 혈액점도 측정을 위해 개발에 나선 전자동 혈액점도 측정기가 개발 13년여 만에 한국식품의약안전처(KFDA)의 허가 등을 거쳐 한국보험심사평가원에 등재됐다.

 이어 이달부터 우리나라 혈액검사 대형 수탁기관에 설치돼 본격 상용화됐다.
 

 

 이 교수는 “대학교수에게 기술창업의 길을 열어 준 대통령령 특별법은 여러 고난의 길도 안겨줬지만 이론적 배경을 핵심기술로 거듭나게 하는 실용학문을 실천할 수 있는 보람을 주기도 했다”며 “이 전자동 혈액점도 측정장치가 세계 처음인 만큼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고, 순환기계인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마커로 활용할 수 있음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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