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소외된 이웃을 위하는 데 동참하게 되어 기쁜 마음입니다. 전북 여성 경제인들은 2024년 갑진년에도 지역사회에 사랑을 나누는 데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27일 ‘2023년 사랑나누기 캠페인’에 동참해 월드비전 전북본부에 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연말을 맞아 진행된 이날 기부는 소외된 이웃에 난방비를 지원하기 위함으로 지난 9월 22일 진행된 업무협약의 연장선으로 이뤄졌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박숙영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지회장을 비롯한 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임원진과 월드비전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와 관련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올해 들어 연탄봉사, 송천중고등학교 배식봉사, 시각장애인을 위한 삼계탕 지원 및 배식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또한 △남원 사회적 약자 기부금 전달식 △월드비전 여성용품 만들기 및 전달식 △김장봉사 등을 추진했으며, 송천중고등학교 및 월드비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박숙영 전북지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모두가 따뜻한 연말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침체된 경기로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더 나은 2024년도를 기다리며 위안과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의 창업과 여성기업의 경영활동 및 판로지원 등 여성기업 지원을 위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여성경제단체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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