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딧불축제, 전북 대표축제 선정
무주반딧불축제, 전북 대표축제 선정
  • 김충근 기자
  • 승인 2023.12.27 16:2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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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반딧불축제가 2024년 전라북도 대표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며 1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는 축제 콘텐츠 개발 및 프로그램 운영, 홍보 · 마케팅을 위한 동력이 돼 무주반딧불축제가 전북을 대표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로서 그 명맥을 유지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무주군은 콘텐츠와 조직역량, 지역사회기여도, 안전관리 체계, 만족도 조사 등의 현장평가를 비롯해 2023년 축제 추진 결과와 2024년도 축제계획 및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한 것에서 두루 호평 받으며 전라북도 대표축제가 됐다.

 무주반딧불축제는 살아있는 반딧불이를 소재로 자연의 가치를 공유하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선보이며 대체 불가한 생태환경축제라는 명성을 쌓았다.

 올해는 ‘바가지요금 · 일회용품 · 안전사고 없는’ 3무(無) 축제를 완성하며 그 위상을 높였다. 행안부 차관 주재 중앙지방정책협의회에서 민생경제 안정 및 활성화 모범 사례로 언급되기도 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42만 명이 방문해 15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시민단체가 수여하는 최우수자치단체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 되기도 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반딧불축제는 무주군 대표 브랜드이자 관광상품으로서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성공을 견인할 자원이다”며 “전북의 이름을 걸고 대한민국, 더 나아가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주=김충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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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2023-12-27 19:31:26
하루빨리 전주 - 무주간 고속도로 추진, 완공으로 무주권 사회, 경제 활동 인구를 대전권(90%)에서 전주권(100%)로 이동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