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임실군, 출렁다리·치즈축제 흥행…‘천만관광시대’ 맞는다
[신년] 임실군, 출렁다리·치즈축제 흥행…‘천만관광시대’ 맞는다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24.01.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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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활력 넘치는 곳

희망찬 2024 갑진년 새해, 청룡의 해를 맞아 ‘천만관광 임실시대’로 힘차게 비상하는 임실군의 한 해가 시작된다.

임실군은 민선 6,7,8기 무소속 3선 심민 군수의 열정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변화를 위해 도전하며, 군민을 위해, 군민과 함께 임실의 청사진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천만관광 임실시대’ 실현을 통해 사계절 내내 활력 넘치는 지역 조성을 위한 노력의 결과, 제9회 임실N치즈축제에 56만명의 역대 최대 관광객이 임실을 찾아와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이름을 떨쳤고, 옥정호 출렁다리를 개통 이후 85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옥정호를 전국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한국관광공사 자료에 따르면 2018년 498만명의 방문객 수가 2022년 기준 809만명으로 62% 증가하고 2023년 한국관광의 별 선정(임실치즈테마파크) 등 심 민 군수의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위한 노력이 성과를 나타내며, 임실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관광의 불모지였던 임실군은 유지경성(有志竟成)의 마음으로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완성시키겠다는 방침이다.
 

#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 국가예산확보 노력

  2022년 임실군 역사상 첫 6천억원의 예산시대를 실현했던 군은 정부의 긴축재정과 국내 경기침체에 따른 국세 수입 감소로 지방교부세가 감소됨에 따라 2024 본예산을 5천12억원으로 편성했으나 국가 예산은 전년 대비 6.1% 증가한 1,296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이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심 민 군수를 선봉장으로 그동안 꾸준하게 중앙부처와 국회를 오가며 대규모 국가예산확보는 물론 다수의 공모사업 선정에 노력해 왔기 때문에 가능했다. 군은 2024년 국가예산확보 결과 ▲관촌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387억원)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79억원) ▲임실군 미생물 배양센터(35억원) 등 국가 예산을 확보하여 지역 성장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했다.

 #‘옥정호’의 무한 변신 시작, 명품생태관광지로 탈바꿈

군은 1965년 섬진강댐 축조로 50여년이 넘게 눈으로만 봐왔던 옥정호 붕어섬을 출렁다리로 연결하였고, 개통 이후 85만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았다. 여세를 몰아 옥정호 종합관광 개발을 본격화하여,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활짝 열 계획이다.

옥정호 붕어섬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옥정호 자라섬(90,000㎡) 에코힐링관광랜드 사업(190억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옥정호 자라섬 일원에 에코힐링관광정원, 윤슬로드(2km) 조성과 자라섬과 수암마을을 연계한 물빛하늘길 조성(610m)으로 현재 개발 중인 옥정호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전체 수변 탐방로 89.3km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에코누리 캠퍼스 사업(45억원)을 통해 숙박시설(21필지, 7,815㎡)과 민간 투자용지(18,793㎡)를 내년 상반기 분양하여 체류형 관광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케이블카·집라인 설치 등 대규모 민자유치를 통해 옥정호를 획기적으로 변모시킬 예정이다.

 #전 국민이 알고 있는 임실치즈, ’맛과 멋의 대명사’

지정환 신부님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시작된 임실치즈는 1967년 지정환 신부님의 사랑과 헌신에 의해 탄생하여 오늘날 대한민국의 치즈의 역사가 되었다.

임실군은 임실N치즈를 바탕으로 치즈산업을 선도하며 6차산업의 성공모델로 각광받고 있으며, ‘23년 12월 국립축산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지종 도입을 통해 맛과 풍미를 더한 고품질 임실N치즈를 생산할 방침이다.

또한, 전북특별법 특례를 연계한 농생명산업지구를 지정받아, 낙농·유가공 산업에 대한 첨단기술 접목으로 임실N치즈 위상을 제고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수개 콘텐츠를 바탕으로 반려산업 클러스터 조성

살신구주 의견설화의 고장 오수를 반려산업 클러스터로 적극 조성해 나간다.

군은 현재 추진 중인 오수의견관광지 내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80억원), 오수의견관광지 정비(50억원), 반려동물 동반 국민여가캠핑장 조성(20억원)을 2024년 내 마무리할 계획이며,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180억원) 오수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217억원)을 본격 추진하여, 오수를 1,500만 반려인들의 성지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왕의 숲 성수산, 사선대 관광지 힐링 공간 탈바꿈

고려와 조선의 건국설화를 간직한 성수산은 지난 10월 오토캠핑장(14면), 카라반(6동), 캐빈하우스(4동)으로 구성된 국민여가캠핑장을 개장하여 방문객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였다.

이와 함께 2024년 3월 산림휴양관을 개장할 계획으로 성수산 산림레포츠시설 조성(60억원) 조속히 마무리하여 방문객에게 산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즐길거리와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심민 임실군수 “명품 관광벨트 구축 정주여건 개선 온 힘”

“새해에는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실현하고 사계절 지역에 활기가 넘치는 임실을 위해 안주하지 않는 확실한 변화와 혁신으로 전진하겠습니다.”

심민 임실군수는 2024년을 관광 임실의 재도약 원년으로 삼겠다는 각오이다.

임 군수는 “천만관광 실현의 핵심이 될 옥정호에는 케이블카와 집라인, 관광휴양시설 건립, 한우판매장 등 관광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고,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장미원 조성을 계기로 전국 유일의 사계절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오수 세계명견테마랜드와 성수산 힐링 산림휴양지, 사선대까지 명품관광벨트를 반드시 구축, 관광천국 임실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밝혔다.

이너 농업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희망 농업으로, 사회적 약자를 따뜻하게 보듬는 맞춤형 복지로, 신성장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증가, 정주 여건 개선 등 살기 좋은 임실군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겠다.며 “꿈을 꿀 수 있다면 실현할 수 있다는 초선의 마음가짐으로 오로지 임실군 발전과 군민만을 바라보며 결코 포기하지 않고, 어떤 현실적 어려움도 흔들림 없이 훌륭하게 극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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