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내년 1월 3일 옥산면을 시작으로 18일까지‘주민과 함께하는’ 읍면동 신년대화’를 진행한다.
27개 읍면동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는 기존 형식을 탈피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요 시책을 놓고 군산시와 시민들 간 소통과 공감대 형성으로 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역 및 분야별로 청취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시정 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군산발전을 위한 시정 발전에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불편 사항은 신속한 조치를 위해 사업부서 사전 현장 점검 및 즉각 답변과 건의사항은 연내 업무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당 부서장이 배석해 설명하고, 처리 후 결과를 안내할 방침이다.
군산시 행정지원과 박종길 과장은 “2024년 신년대화 시작과 더불어 시장이 찾아가는 ‘시장과의 톡&톡’과 읍면동장 공감 대화를 연중 실시해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에 반영하는 등 시민을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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