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내년 1월 2일부터 관내 4개 금융기관(농협·전북은행·새마을금고·신협) 74개 지점에서 군산사랑상품권 판매를 시작한다.
내년도 군산사랑상품권 발생 규모는 3천억원(종이400억원. 모바일·카드 2천600억원)으로, 추후 정부예산이 지원되면 확대, 조정된다.
할인율은 종전 처럼 10%며 월 구매한도는 올해보다 10만원이 줄어든 월 40만원(통합 한도)이다.
이중 종이상품권은 10만원까지만 구매할 수 있고, 모바일·카드는 통합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구매가 가능하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사랑상품권의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희망찬 군산시가 될 수 있도록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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