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지도자 전주시협의회 정기회 개최
평화통일지도자 전주시협의회 정기회 개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3.12.2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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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지도자 전주시협의회 정기회 개최

  평화통일지도자(평화대사) 전주시협의회(회장 온영두)는 26일 오전 전주시 덕진구 안덕원로 소재 전북UPF 회의실에서 신현상, 유홍렬, 이수남, 김종오, 박종철, 양문석 고문 및 자문위원을 비롯해 이현준 최적 박영자 홍판일 이자영 임원등 모두 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정기회를 갖고 올 한해 활동결산과 함께 2024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병로 행사진행위원장의 사회로 개회, 국민의례, 온영두회장과 정병수 UPF전북회장의 인사, 강동홍 이용석 평화대사와 김동회 유용선 이권의 이승재 평화통일지도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이근재 도협의회장의 격려사, 온영두 회장과 정병수 회장의 특강, 안건협의 및 토의, 참석자 송년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온영두 회장은 올 한해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주시협의회 활동에 같이해주신 회원님들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하고 이어 ‘아름다운 실버를 위해서’라는 제목으로 “고독과 친해지는 방법을 연습하라. 지속가능한 운동기술을 연마하라. 각자 만족스럽게 노는 방법을 익혀두라. 유서를 미리 써 두어라. 공부를 다시 시작하라. 누군가의 성공을 돕는 일을 하라. 증가하는 의료비 대책을 세워라. 행복 네트워크를 구축하라. 행복의 원천을 자기자신에서 찾으라. 가족과 1대1 만남의 시간을 정기적으로 만들라”등의 내용으로 강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병수 회장은 ‘통일가치관 정립’ 제목으로 “우리 사회와 국가, 세계의 흐름은 마음을 중시한 유심론 유신론 보수 우익 헤브라이즘 자유민주주의 가치관과 몸을 중시한 유물론 무신론 진보 좌익 헬레니즘 공산주의 가치관이 서로 적대시하면서 온갖 갈등과 대립, 투쟁과 전쟁으로 나아가고 있는데, 이것은 우리가 진정 바라는 것이 아니다. 인간은 마음만이 인간이 아니고, 몸만이 인간이 아닌 마음(정신)과 몸(육체)의 통일체인 것을 생각할 때 이 양자가 상호 잘 주고받는, 상생과 화합, 통합적인 방향(유일론)으로 나아가야 바람직할 것이고, 그런 방향으로 나아가자는 것이 평화통일운동의 핵심 가치관”이라고 설명, 참석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갖게 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정기회를 통해 2023년 한해의 전주시 평화통일운동을 다시한번 총정리 되새기면서 오는 2024년도에도 신통일한국의 기반, 통일준비국민위원으로서의 제역할을 다해나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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