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앙상블 ‘청화’… 전주에서 첫 단독 콘서트
퓨전앙상블 ‘청화’… 전주에서 첫 단독 콘서트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3.12.2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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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들의 이야기를 노래하는 퓨전앙상블 ‘청화’가 전주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번 무대는 29일 오후 7시 30분 더뮤지션의 ‘만원콘서트’로 마련됐다. 만원콘서트는 입장료 만원에 음료 또는 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다. 더뮤지션은 매주 금요일에 국가, 지역, 연령, 분야, 장르의 경계를 넘어 1시간 이상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라이브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청화는 좋은 음악이란 무엇일까라는 고민으로 지난 5월 결성된 팀이다. 판소리, 가야금, 생황, 클라리넷, 첼로, 신디, 타악으로 구성되었다. ‘음악은 소통이다’라는 모토를 삼아 꽃을 주제로 작사, 작곡, 편곡을 하여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팀 결성과 동시에 제3회 밀양아리랑창작소리대회에 장려상, 제31회 임방울국악제에서 퓨전국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준비된 음악가들이였음을 입증하고 있다. 그 외에도 전라북도 생생 아이디어 생활 속 클래식 음악회, 익산서동축제 버스킹, 한옥마을 싱스트리트 상설공연, 레드피아노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표곡 3곡 등 노래를 발표한다.

 청화 멤버들은 “1시간 공연을 준비하며 힘든 것보다 즐거운 마음이 컸다”면서 “이번 공연을 찾아주신 관객분들이 청화의 공연을 보며 올 한 해 있었던 안 좋았던 일들은 털어버리고 저희와 함께 좋은 추억만 들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청화의 공연은 온라인(http://jjticketbox.com/shop/)과 현장예매가 가능하다. 전석 1만원.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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