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공립형 작은도서관인 교동골작은도서관(관장 안정한)은 여송사회복지재단 주관 독서캠프 공모사업에 선정돼 ‘그림책 예술여행’이라는 주제로 겨울방학 독서캠프를 운영한다.
2024년 1월 셋째 주, 넷째 주, 수~금요일에 진행하는 이번 독서캠프는 초등학교 2~5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음악, 미술놀이 등의 활동으로 풀어내는 그림책 예술놀이, 그림자극 만들기, 팔복예술공장 및 송정그림책마을 탐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그림책과 관련된 창작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그림책과 예술 활동을 융합해 아이들이 책에 대한 흥미를 가져 올바른 독서문화를 형성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향상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어린이들이 겨울방학 동안 친구들과 함께 책과 더 가까워지고 새해 다짐도 해보며 꿈을 키워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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