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지역 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기탁 이어져
부안지역 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기탁 이어져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3.12.2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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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낭주중학교 학생들이 모금활동을 통해 모은 이웃돕기 성금 627,900원을 부안군에 기탁하는 등 부안지역 이웃돕기성금 및 물품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부안 낭주중학교 학생들이 모금활동을 통해 모은 이웃돕기 성금 627,900원을 부안군에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낭주중 학생회, 동아리 연합회에서 추운 날씨에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위해 직접 모금활동을 통해 성금을 마련했다.

부안군 보안면 농장760 대표 엄수현 씨가 연말연시를 맞아 보안면에 떡국떡 100kg을 기부했다.

떡국을 기부한 엄수현 대표는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이 가족들과 모여서 연말을 보낼 수 없기에 쓸쓸함을 위로하고 떡국떡을 드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워터기술 부안권지사(지사장 허민)는 22일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케이워터기술 부안권지사 허민 지사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안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회장 은희준)는 청소년 경제적 지원을 위한 희망 더하기 사업으로 유관기관을 통해 추천받은 청소년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부안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은희준 회장은 “청소년들이 사회에 도움이 되는 구성원으로 자라 줄 것을 당부하며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부안군 백산면 예비 사회적기업 백산녹두꽃(대표 박천호)에서는 연말을 맞아 백산면 전체 53개마을 경로당에 떡국떡5kg, 소고기 1kg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예비 사회적기업 백산녹두꽃이 지난 1월 경제통상진흥원에서 주관한 사회적기업가 초기창업팀에 선정되어 이를 기반으로 녹두꽃 밥상을 운영하고 얻은 수익금을 지역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비 사회적기업 백산녹두꽃은 2022년 7월 사회적협동조합설립을 시작으로 2023년 9월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어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해 녹두꽃 밥상, 녹두꽃 도시락을 판매하는 기업으로 지역 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에 나눔과 상생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하고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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