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진서면 사회단체, 33㎝ 폭설 속 합동 제설작업 귀감
부안 진서면 사회단체, 33㎝ 폭설 속 합동 제설작업 귀감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3.12.2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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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진서면 사회단체, 33㎝ 폭설 속 자발적 합동 제설작업
부안 진서면 사회단체, 33㎝ 폭설 속 자발적 합동 제설작업

부안군 군민 및 관광객 편익제공을 위해 민·관이 제설작업에 함께 했다.

부안군 전역에 60㎝에 가까운 폭설이 내린 가운데 부안군과 읍면에서 민·관이 자발적으로 제설작업을 펼쳐 군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편익을 제공했다.

 부안군 전역에는 지난 20일부터 많이 내린 눈과 강추위로 도로가 빙판으로 낙상사고 및 교통사고가 우려되자 긴급 비상사태를 발령하고 폭설을 대비해 사전에 확보된 모래살포기를 장착한 덤프트럭을 가동해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모래와 염화칼슘을 살포했다.

 이어 부안군청 및 읍·면지역 공무원들은 담당구역을 대상으로 제설작업에 나서는 등 부안군 전지역을 대상으로 눈치우기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해안지역에 인접한 진서면은 50㎝에 가까운 눈이 내려 교통 불편과 낙상 등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지자 진서면 청년회(회장 문준현)과 진서면향토발전회(회장 송병환), 진서면자율방범대(대장 선병호), 진서면사회단체협의회(회장 박병우) 등 지역 사회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중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진서면 전지역을 대상으로 덤프트럭과 트랙터, 굴삭기 등을 동원해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펼쳐 지역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한편 부안군은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긴급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군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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