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건축학과의 ‘제12회 전주 구도심 도시재생 디자인전’이 오는 29일까지 전주대 스타센터 하림미션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36명의 건축학과 학생들이 전주 시내의 낙후된 공간을 새롭게 조명할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디자인전에 참여한 건축학과 4학년 이재석 학생은 “도시재생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고, 전주 구도심을 평소와는 다른 생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임할 수 있었던 프로젝트였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건축학과 김준영 교수는 “전주 곳곳의 시간 속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들을 찾아내어 도출한 건축적 제안을 통해 곳곳을 다시 생명력 있는 장소로 만들고자 한다”고 기획 의도를 말했다.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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