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유기농텃밭 경진대회’ 성료, 우수 20팀 선발
‘제2회 유기농텃밭 경진대회’ 성료, 우수 20팀 선발
  • 왕영관 기자
  • 승인 2023.12.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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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유기농텃밭 경진대회’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제2회 유기농텃밭 경진대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20개 우수팀을 선정해 지난 20일 상장을 전달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유기농텃밭 경진대회는 농촌진흥청과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 아시아본부(IFOAM Asia)가 함께 주최했다. 미래 농업 생산과 소비 주체인 초중고교생과 대학생이 직접 텃밭을 가꾸며, 유기농업을 친밀하게 느끼게 할 목적으로 기획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5일까지 2주간 신청서를 접수한 전국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모두 95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각 팀은 5월부터 10월까지 텃밭 가꾸는 과정을 사진과 재배일지로 기록하고 전문가 심사를 받았다.

대상인 유기농텃밭 재배 으뜸상에는 ‘텃밭의 대가(청양초등학교)’와 ‘그린어스팀(온양여자중학교)’ 2팀에 선정됐다. ‘텃밭의 대가’는 자연을 배려하고 재배일지를 성실하게 기록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그린어스팀’은 유기농업 원칙을 잘 지켜 텃밭을 재배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유기농텃밭 재배 건강상, 배려상, 생태상, 공정상 각 3팀과 지구를 지키는 농부상 3팀, 유기농텃밭 농부상 3팀 등 모두 20팀이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은 수상한 20개 팀의 재배일지를 사례집으로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왕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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