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전북대 글로컬 혁신안, 지역 상생 선도모델”
이주호 부총리 “전북대 글로컬 혁신안, 지역 상생 선도모델”
  • 장수인 기자
  • 승인 2023.12.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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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1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글로컬대학 간담회’에 참석했다.

 “전북대학교의 혁신적인 글로컬대학30 사업 계획들이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이루는 선도모델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1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글로컬대학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주호 장관은 이어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전북대학교의 혁신 모델이 현재 교육부가 추진하는 정책 방향과 많은 부분이 맞닿아 있다”며 “전북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부가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 대학들과 이 사업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달부터 각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이주호 장관을 비롯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양오봉 전북대 총장,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등이 참석해 전북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각 기관별 제안과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현안 논의에서는 전북도, 전북교육청, 전주시, 남원시 등의 글로컬사업에 대한 범지역적 협력의 뜻을 재확인했고, 특히 최경식 남원시장은 서남대 폐교 캠퍼스의 재생과 관련해 내년 추진되는 부지 확보와 전북대로 관리이전이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전북대 글로컬대학 간담회

 양오봉 총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신 이주호 부총리님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글로컬대학 사업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해 5년 후 우수인재들이 먼저 찾는 대학, 지역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대학, 외국인 유학생들이 밀물처럼 몰려오는 플래그십대학으로 비상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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