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 ‘뮤지엄 나이트 투어’…이애선 관장 직접 전시 해설, 슬로우진과 김성수 모던재즈트리오 무대
전북도립미술관, ‘뮤지엄 나이트 투어’…이애선 관장 직접 전시 해설, 슬로우진과 김성수 모던재즈트리오 무대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3.12.2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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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미술관, ‘뮤지엄 나이트 투어’

 어둠이 내린 밤의 미술관을 마주하며 낮에는 발견하지 못했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다양한 추억과 기억을 나누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애선)이 22일 오후 5시부터 저녁 8시까지 도립미술관 1층 로비에서 JMA FRIENDS EVENT ‘뮤지엄 나이트 투어’를 개최하는 것. 이애선 관장이 직접 나서 전시해설을 펼치고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한 해를 의미있게 마무리하는 행사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이애선 관장과 각 전시의 기획자들이‘큐레이터와 함께 전시 관람’을 진행해 작품을 특별하게 만나볼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현재 미술관에서는 거대서사와 권력에 저항하는 카자흐스탄의 동시대 미술을 살펴보는 전시‘가운데땅 이야기’, 대상의 핵심과 자신의 해석으로써 이의주의 작품 세계를 제시하는 전시 ‘그러모은 풍경, 이의주’가 진행 중이다. 전시는 내년 3월 10일까지 이어진다.

달이 떠오르면 미술관의 밤을 즐길 수 있는 생생한 라이브 공연을 나눈다. 인디밴드 ‘슬로우진’과 ‘김성수 모던재즈트리오’가 촉촉한 감성의 시간을 선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관 홈페이지 신청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전북도립미술관 홈페이지(jma.go.kr) 및 인스타그램(jeonbukmuseumofart)과 JMA FRIENDS 공식 SNS(jma_friends), 페이스북(jmamuseum1)을 참고하면 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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