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군산시가 21일 2023년 국토교통부 지적전산자료 관리실태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 기관표창을 받았다.
지적전산자료 관리실태 평가는 지적전산자료를 관리 및 이용하는 시·군의 개인정보보호 등 규정 준수 여부, 운영실태 점검으로 자료를 안전하게 관리 및 활용할 기반 조성과 개선사항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군산시는 지적전산자료 관리 시책발굴, 조상 땅 찾기 적극 홍보, 정책정보 제공 유의사항 안내, K-Geo 플랫폼 개인정보 보호 및 국민불편사항 개선 노력 등 시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노력이 인정돼 이같은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업무 관련 특수시책을 추진하고 제도개선 및 건의사항을 개진하는 등 시민의 불편사항 해소에 기여한 공적이 높게 평가됐다.
시는 또 부동산 개발부담금 및 과징금 업무, 부동산 실거래신고 업무, 지적행정발전 등 3개 분야에서 업무 유공을 인정받아 담당자들이 도지사 표창을 받는 겹경사를 맞았다.
군산시 김장섭 토지정보과장은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지적행정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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