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보건소, 모자보건사업 출산장려 ‘우수기관’ 선정
진안군 보건소, 모자보건사업 출산장려 ‘우수기관’ 선정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3.12.2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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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보건소
진안군보건소

진안군 보건소가 21일 전라북도가 주관한 2023년 모자보건사업에서 출산장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진안군은 저출산 위기 극복에 앞장서 인구소멸에 적극 대응하고, 임신에서 출산·양육까지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을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군 보건소는 결혼·출산을 기피 하는 추세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매년 차별화된 시책을 선보였으며, 특히 올해 5월부터는 출산과 산후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진안군 출산장려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관내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난임부부 지원, 임신축하금 지원, 출산장려지원금, 임산부 이송지원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서비스, 첫만남이용권 지급,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임산부·아동 영양제 지원, 산후건강관리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추진했다.

송미경 보건소장은 “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정책이 출산장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 같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진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보건소 모자보건실(063-430-8513, 8539)로 문의하면 된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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