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시민의 학습장벽 낮추고 경제적 부담 줄여
군산시 시민의 학습장벽 낮추고 경제적 부담 줄여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3.12.2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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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전경
군산시청 전경

군산시가 시민들에게 효율적인 고감도 공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21일 경희사이버대학(총장 변창구)와 산업체 위탁교육 및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유기적 협조체제 공조 구축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위탁의 과정과 분야별 인원 ▲자격 ▲선발과 입학 ▲임직원의 교수 요원 활동 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군산시와 학교 간 협력 내용이 포함됐다.

경희사이버대학은 2001년 설립한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으로, 2030 청년층은 물론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고령층까지 5만여명이 거쳐 갔다.

폭넓은 장학 혜택으로 학생들의 경제부담을 크게 줄였고 기관별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에 역점을 둔 교육과정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양측은 경희사이버대학과 경희사이버대학원에 입학하는 시 공무원들과 시민들의 위탁교육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등 상호협력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학위 취득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최대 30%의 등록금 감면 혜택이 부여된다.

또한, 내년 1학기 원서를 접수하거나 해당 학교에 편·입학하는 학생은 다른 대학에서 이미 취득한 교과목 학점이 그대로 인정된다.

군산시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의 학습 장벽을 낮추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 할 좋은 기회로 상호협력을 기반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지역사회 산업 기술과 교육문화 역량이 더욱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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