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중국 섬서성 주요대학 유학생 유치 ‘속도’
전북대, 중국 섬서성 주요대학 유학생 유치 ‘속도’
  • 장수인 기자
  • 승인 2023.12.2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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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가 중국 섬서성 소재 대학들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한 유학생 5천명 유치 등 계획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대학교가 중국 섬서성 소재 대학들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한 유학생 5천명 유치 등 계획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대는 지난 14일부터 나흘간 박성용 국제협력부처장 등이 중국 섬서성 소재 대학들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박 처장 등은 올해부터 진행한 섬서재경직업기술대학과의 중외합작학과 공동교육과정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간담회를 통해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주요 계획 등을 설명했다.

 또 전북대 유학을 모색하고 있는 77명의 학생과 전북대 입학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날 박성용 전북대 국제협력부처장은 이 학생들에게 학부 편입학 자격, 언어조건, 필링코리아(단기 한국문화체험) 등을 소개했고, 중국 학생들은 모든 내용을 귀담아 들으며 전북대 유학의 꿈을 구체화했다.

 이어 전북대 방문단은 서안외국어대학, 섬서사범대학, 서안재경대학 등을 찾아 국제협력 실무자들과 함께 2024년까지 이 대학들에 ‘JBNU 국제센터’를 설립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박성용 국제협력부처장은 “앞으로 중국의 많은 학생들이 전북대에 입학해 저마다 이루고자 하는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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