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해외봉사단이 겨울방학 기간 캄보디아 등 해외 저개발국가를 찾아 봉사활동에 나선다.
전북대 해외봉사단은 20일 발대식을 갖고 동계 기간 해외봉사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동계 해외봉사 활동에는 캄보디아와 필리핀, 베트남 등 3개국 4개팀으로 나눠 110여 명의 학생이 함여한다. 팀당 15일 내외의 기간 동안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해외봉사단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추진을 통해 전북대가 유학생 5천 명 유치를 모색하고 있는 만큼 전북대의 다양한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과 우수한 교육 여건 등을 적극 알려 유학생 유치의 마중물로 삼을 계획이다.
전북대 김종석 학생처장은 “전북대 해외봉사활동은 매년 세계 곳곳에 전북대만의 사랑을 심으며 우리대학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잠정적인 유학생을 조기 확보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봉사 활동을 통해 많은 전북대생들이 세계 속에 전북대의 우수성을 심고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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