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일 남원시는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330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단계(개방·대비·대응·복구)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로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이번 평가에서 공통, 예방, 대비, 복구 등 4개 분야에서 고르게 평가를 받았고 특히 ▲재난관리기금 관리 실적 ▲재난 및 안전관리업무 담당자 전문교육 ▲안전신문고 활성화 실적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관리 및 개선실적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남원시는 장관 표창 및 특별교부세 8,0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지원받은 특별교부세는 재난 예방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재난 및 각종 사고에 대비를 철저히 하고 안전한 남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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