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RIS사업 전북지역 공유대학 설명회 개최
전북대, RIS사업 전북지역 공유대학 설명회 개최
  • 장수인 기자
  • 승인 2023.12.1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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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가 19일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이하 RIS 사업)을 통해 시행되는 ‘JST 공유대학 융합전공’ 설명회를 개최해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전북대는 올해부터 5년 동안 정부지원과 지자체 대응투자 등을 포함해 2천143억 원이 투입되는 RIS 사업을 통해 전북지역 혁신플랫폼 중심의 대학교육의 대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북대는 주관대학으로서 RIS대학교육혁신본부를 설치하고, 전북지역 10개 대학이 참여하는 ‘전북새만금텍(JST) 공유대학(원)’을 신설해 내년 3월부터 전북 지역발전과 혁신에 기여할 ‘융합실무인재, 고급연구인재, 현장전문인재, 사회창의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미래수송기기(주관대학 전북대)와 에너지신산업(주관대학 군산대), 농생명·바이오(주관대학 원광대) 등의 3개 전공을 설치해 모두 270명의 분야별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JST 공유대학을 이끄는 3개 대학 단장들이 직접 나와 각 분야별로 융합전공 학부의 교육목적과 인재양성 방향 등을 소개했다.

 전북대 김현경 RIS 대학교육혁신본부장은 “대학 교육 현장에서 이뤄지는 취업연계형 융합전공 교육을 기업의 수요에 맞춰 수행함으로써 지역 정주 혁신인재를 양성해 전북지역 발전과 대학의 역할 강화에 선도적으로 기여하겠다”고 의지를 말했다.

 한편, 이날 전북대와 군산대, 원광대, 전주대, 우석대에서는 JST 공유대학 융합전공을 학생들에게 알리기 위한 커피차 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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