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전북도교육청, 지역전문건설 활성화 간담회
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전북도교육청, 지역전문건설 활성화 간담회
  • 왕영관 기자
  • 승인 2023.12.1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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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임근홍)는 19일 전북도교육청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전문건설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임근홍)는 19일 전북도교육청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전문건설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임근홍 회장은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에 따라 종합·전문간 상호시장 진출이 가능하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 대다수 전문건설업체가 입찰참가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있는데다가 전문공사마저 종합업체가 수주하는 등 전문건설업계는 존폐의 기로에 놓일 정도로 경영여건이 악화됐다”고 설명하고, “침체된 지역전문건설의 활성화를 위해 대형건설공사의 경우 전문공사로 분할·분리발주를 적극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부대공사의 개념을 적극 반영해 해당 공종에 직접시공의 주체인 지역 전문건설업체가 공사에 다수 참여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재차 요청했다.

이에, 서거석 교육감은 “지역전문건설 활성화를 통해 지역과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방안을 강구하고, 건설공사 발주시 보다 면밀한 검토로 해당 전문건설업종으로의 발주를 확대하겠다”며, “전문건설협회와 상호협력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왕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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