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총, 일부 사립유치원 부당 원비 추가 징수 규탄
전북교총, 일부 사립유치원 부당 원비 추가 징수 규탄
  • 장수인 기자
  • 승인 2023.12.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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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전북교총, 회장 이기종)는 19일 일부 사립유치원의 부당한 원비 추가 징수와 관련 “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낮추려는 취지에 무색하게 개인 계좌 송금 등 부당한 방법으로 부담금 징수를 하여 사적 이익을 추구한 사립유치원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전북교총은 또 “부당 이득을 취한 유치원은 큰 규모의 사립유치원으로 매월 부당이익금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유치원에 대한 전라북도교육청의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기종 회장은 “유치원 학령 인구의 감소로 인해 사립유치원에 집중되는 지원 제도는 국·공립유치원의 무너짐으로 이어진다”면서 “국·공립유치원에 대한 차별 해소와 사립유치원 법인화를 통한 투명한 운영제도 등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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