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교양대학이 18일 ‘제12회 꿈과 뜻을 찾는 우석 글쓰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남천현 총장과 조법종 교양대학장, 최정숙 교양교육지원센터장, 수상 학생 등이 참석했다.
‘더 늦기 전에 지구를’, ‘함께했던 그 순간’, ‘내가 사랑하는 한국말’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외국인 학생을 위한 응모 분야를 새로 마련했으며, 총 197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본심에서 김서연(한의학과 1년) 학생이 출품한 ‘나를 사랑하는 마지막 방법’이 창의적 사고와 선명한 주제, 글의 완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또 스리랑카 국적의 차마라(전기자동차공학부 1년) 학생 외 3명이 최우수상을, 이선하(물리치료학과 2년) 학생 외 5명이 우수상을, 김준서(간호학과 1년) 학생 외 9명이 가작을, 김민우(약학과 3년) 학생 외 10명이 특별상을 받았다.
남천현 총장은 “자기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 능력과 합리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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