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을 기념하는 나무를 심었다.
전북대는 18일 대학 본부 앞에서 양오봉 총장과 보직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은 나무는 한 줄기에서 같은 크기의 여러 가지가 뻗어 나오는 소나무인 ‘반송(盤松)’이다. 전북대는 이 나무처럼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이끄는 플래그십대학으로 도약하고, 학생 중심 대학과 글로벌 허브 대학으로 담대하게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양오봉 총장은 “글로컬대학 사업 선정은 그 시작부터 가슴이 벅차오르는 일”이라며 “지역발전을 이끄는 플래그십대학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세계적인 글로컬 대학으로 비상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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