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학생팀, 물환경 정책기술 공모전 ‘대상’
전북대 학생팀, 물환경 정책기술 공모전 ‘대상’
  • 장수인 기자
  • 승인 2023.12.1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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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김석훈·이가현(지구환경과학과)·노나은(생명과학부 생명과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水리부엉이’팀이 환경부가 주최한 ‘제10회 대학생 물환경 정책기술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전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김석훈·이가현(지구환경과학과)·노나은(생명과학부 생명과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水리부엉이’팀이 환경부가 주최한 ‘제10회 대학생 물환경 정책기술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물환경 분야 대학생들의 참신한 정책·기술을 발굴하고, 우수한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 8∼9월 공모 작품을 접수해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우수작을 선발했다.

 환경부 장관상과 해외 탐방 기회가 주어지는 대상을 수상한 전북대 팀은 물을 절약할 수 있는 게임 애플리케이션 ‘러닝 나우: 워터 세이버(Running Now: Water Saver)’ 개발 아이디어를 발표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 게임은 환경부 마스코트인 ‘나우’를 캐릭터로 만들어 물 절약 실천을 유도하는 게임으로, 범국민적 참여와 물환경 및 물 절약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노나은 학생은 “친구들과의 오랜 준비 기간과 협업을 통해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어 기쁘다”며 “해외 탐방 기회를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워서 대한민국을 이끄는 물 환경 분야 우수인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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