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서장 라명순) 마령면 남성의용소방대가 대설주의보 기간인 지난 16일 눈으로 인한 주민의 불편과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결빙 구역에 제설 작업에 나서 주민들의 칭찬을 받고 있다.
마령면 남성의용소방대장 이은경(남, 60)씨는 본인 소유의 로더를 활용하여 마령면 읍내 및 주변 도로 등 제설 작업과 블랙아이스 발생 예상 지역에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등 안전사고 방지와 신속한 소방 출동로 확보 복구 활동에 힘썼다.
의용소방대는 제설 작업뿐만 아니라 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등 각종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재난 발생 시 진안소방서를 지원하는 등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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