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복지협의회(회장 나춘균)는 전북사회서비스원(이사장 이병렬)과 함께 18일 전북사회복지회관 교육장에서 ‘사회복지기관 ESG경영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사회복지현장 ESG경영 조성 및 실천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내 사회복지현장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가운데‘사회복지기관 ESG경영의 의의와 이해’라는 주제로 김춘광 백석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ESG경영 실천사례로 플러스건설과 한국시니어클럽협회전북지회에서의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지정토론에서는 최원규 전북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박주원 센터장(지속가능경영재단 ESG센터), 김희영 과장(전북장애인복지관)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나춘균 회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표준으로 ESG 경영이 자리 잡아가고 있는 만큼 사회복지분야에서의 ESG경영 실천을 위한 방향설정에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 친환경 경영체계 구축, 현장중심의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실천, 공정한 윤리경영과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ESG경영 실천 및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