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회장 이희숙)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고, 다가오는 2024년 새해를 맞이하고자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 활동에는 장수군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원 6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 어르신 100여 명을 일일이 찾아뵙고 안부 확인과 덕담을 주고받는 등 새해가 되면 지역 어르신들께 안부 인사를 드리던 풍습을 이어가고, 새해를 맞이하기 전 떡가래를 나누며 따뜻한 새해맞이를 준비했다.
이희숙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포근한 2024년 새해를 맞이하실 수 있도록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바라는 장수군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원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떡가래 나눔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사랑과 나눔 온도탑 온기가 더욱 높아지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은 올 한해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천아트 프로그램, 행복꾸러미 저소득층 이불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장수=송민섭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