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엄익준)는 이번 달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동절기 공한지 무료주차장 특별 관리기간을 운영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공한지 무료주차장 특별 관리의 주요 내용으로는 ▲주차장 울타리, 카스토퍼, 바닥 파임, 결빙 등 안전 점검 ▲주차장별 염화칼슘, 모래주머니, 제설 삽 등 제설 장비 지원 ▲강설, 빙판 등 안전사고 우려 시, 비상조치 등 현장 투입 ▲주차장 내 적치된 생활폐기물 수거 등 환경정비 지속 ▲주차 설비 시설물 수시 점검 및 실시간 기상 예보를 통한 선제적 대응 등이다.
공한지 무료주차장은 평소 사용하지 않는 주택가 공터 등 사유지를 최소 3년 이상 협약하여 토지소유자에게 재산세 감면 혜택을 주고, 임시로 무료주차장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완산구 내에는 662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공한지 무료주차장 33개소가 마련되어 있다.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이번 특별 관리 기간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와 유지보수로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청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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