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북 평화통일지도자 송년회 겸 평화대사 위촉세미나 가져
2023 전북 평화통일지도자 송년회 겸 평화대사 위촉세미나 가져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3.12.16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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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일한국을 위한 평화통일지도자 송년회 겸 신규 평화대사 위촉세미나

  신통일한국을 위한 평화통일지도자 송년회 겸 신규 평화대사 위촉세미나가 14일 오후 전주시 덕진구 팔달로 소재 통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주요 임원단과 신규 회원 등 모두 150여 명의 각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정병수 UPF전북회장의 사회로 식전 UPF활동영상 시청에 이어 개회, 국민의례, 주요 참석자소개, 이근재 도협의회장의 환영사, 감사장 전달 및 송년인사, 전북UPF발전협의회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 1강좌(이상재 전북UPF 상임고문), 2강좌(정동원 UPF 한국부회장), 신규평화대사 위촉장 수여, 통일의 노래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상재 상임고문은 ‘국제정세와 남북통일전망’ 제목으로 “개인의 본심의 마음과 몸의 일체 위에서 부부, 부모, 자녀, 형제자매의 사랑을 기본으로 한 가정의 평화를 이루어 사회와 민족 국가 세계로 확산시켜나가게 될 때 진정한 평화세계가 이루어질 것이다. 그런데 우리 인간이 대부분 그렇게 되지 못함으로 인해 온갖 갈등과 분열, 세계 도처에서의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인간의 마음과 영혼 문제를 중시하는 종교가 전쟁의 뿌리가 되고 있는 국제적인 현실을 목도하고 있다. 가정연합과 UPF를 중심한 전세계 통일가에서 좌우익을 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관 두익사상으로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국등 1백60여 개국의 지지기반을 만들어가며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궁극적 통일시대를 열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 지역의 각계 지도자분들이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호소, 큰 호응을 얻었다.

  정동원 부회장은 ‘신통일한국의 비전을 찾아서’ 제목으로 “UPF는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글로벌 아젠다로 글로벌 통일아젠다, 글로벌 평화아젠다, 글로벌 환경아젠다를 추진하고 있으며, 글로벌 통일아젠다는 UN 제5사무국 유치와 DMZ 평화공원 조성을 위한 DMZ평화원 프로젝트와 한일 해저터널 및 베링해협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오는 2024년 UN총회에 평화와 긴장이 공존하는 DMZ에 유엔 제5사무국 유치제안서와 DMZ 평화원 조성 제안서를 제출할 것이다. 지역에서는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평화통일 네트워크로 통일준비국민위원 확대, 평화대사 위촉, 탈북민돕기, 평화아카데미, 사회봉사활동 등에 적극 참여 통일을 만들어가자”고 강조, 참석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갖게 했다.

  이에 앞서 이근재 협의회장은 환영사에서 올 한해동안 각 시군에서, 피스로드 통일대장정, 탈북민돕기, 산수원, 평화아카데미 및 평화통일강연회등의 활동을 전개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셨다“ 며 각 시군에서 참석한 임원단들에 대해 격려하고, 평화통일운동에 같이하고자 신규세미나에 참석하신 분들을 환영했다.

  그리고 이날 2023년 전북 평화통일운동에 모범적으로 기여한 평화통일지도자전북협의회(회장 이근재), 전북효정평화봉사단(회장 김영구), 세계평화여성포럼전북지회(회장 김금남), 평화통일지도자전북청장년협의회(회장 이현준), 평화통일지도자전주시협의회(회장 온영두)에 신한국가정연합전북대교회(회장 이상재)와 UPF전북지회(회장 정병수) 명의의 감사장이 수여되었으며,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UPF 전북발전협의회 공동회장으로 라금만 회장과 최준표 회장이 각각 위촉장을 받게 되었다.

  참석자들은 이날 전체 행사를 통해 올 한해 중앙과 연계된 전북 평화통일운동의 전 활동을 다시한번 되새기고, 그 본질적 의미와 활동 방향성 등에 대해 재정립하며,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통일, 신통일한국 시대 도래를 위해 오는 2024년도에는 처해진 환경에서 주어지는 과제에 대한 소정의 제역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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