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전북수채화협회전, 19일부터 청목미술관·갤러리 전시실
제19회 전북수채화협회전, 19일부터 청목미술관·갤러리 전시실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3.12.17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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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영_아직도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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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춘_오월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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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구_기억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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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윤_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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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회 전북수채화협회전이 19일부터 24일까지 청목미술관과 청목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전북수채화협회(회장 김성춘)은 지난 2004년 창립돼 이듬해부터 매년 정기전을 개최하며 전북 지역 수채화 발전에 한몫을 담당하는 역할을 해왔다.

 이번 전시는 현재 활동하고 있는 52명의 회원이 그린 자연과 일상을 모티브로 표현한 구상계열의 최근작 60여 점으로 구성된다. 수채화 작가 각각이 가진 독특한 화풍으로 자연물을 서정적이고 낭만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종이에서 묻어나는 맑고 투명한 수채화 작품의 매력을 전한다. 역대 회장들의 작품은 미니부스전에서 별도로 선보이며 연말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부전도 함께 운영된다.

 전북수채화협회 관계자는 “세월의 흐름 속에서 많은 부침과 더불어 다사다난했던 시간들이 있었지만, 전임회장단 그리고 실무진들의 노력과 아낌없이 성원해 주신 회원님들의 사랑이 있었기기에 지금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협회의 활동과 회원들의 작품을 통해 수채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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