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올해의 과학교사상 시상식에서 전북 초중등 교사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4일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에 따르면 올해 과학교사상 수상자로 백석초 김소라 교사, 용산초 안호연 교사, 함열여자고 류민우 교사가 선정됐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교육 활성화 및 과학문화 확산에 공헌하고 있는 교사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백석초 김소라 교사는 교사연구회 활동, 과학축전 참여, 학생과학동아리 활동, 융합 교육 수업 사례 보급 등을 꾸준히 실천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용산초 안호연 교사는 미래형 융합교육 선도학교 운영, 발명·영재교육, 교사연구회 활동 등을 통해 보여준 교육활동의 열정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함열여고 류민우 교사는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융합교육 선도학교 운영, 교사연구회 활동, 융합교육 수업 자료 개발 등 다양한 과학교육 활동을 해 온 공로가 인정돼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수상자로 선정된 교사들은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다양한 탐구 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교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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