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겨울방학에 들어가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악교육프로그램인 청소년 국악강좌 ‘틴틴창극교실’수강생을 모집한다.
‘틴틴창극교실’은 어린이들이 창극과 판소리에 대해 배우고 직접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국악교육프로그램이다. 판소리 ‘수궁가’를 주제로 판소리와 전래놀이, 국악동요 등을 배우며 창극 ‘별주부전’ 공연 등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협동심, 표현력 등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접수 기간은 18일부터 20일까지이며, 대상은 초등1학년~6학년(2016년생~2011년생)으로 선착순 20명이다. 수강료는 5만원이다. 교육은 1월 4일부터 19일(토, 일요일 제외) 국립민속국악원 내 연습실에서 이뤄진다. 마지막 차시인 1월 20일 오후 3시에는 ‘별주부전’을 무대에 올린다.
접수는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namwon.gugak.go.kr)을 통해서 가능하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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