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회장 황승일)는 13일 관내 거주하는 홀로 어르신 5명을 대상으로 이·미용봉사를 실시했다. 8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미용 봉사는 지금까지 총 500여 명에게 사랑을 보여줬다.
이·미용봉사는 지난 2016년 3월부터 회원인 김준섭 이용사(인후동 캡틴이용원)의 꾸준한 재능기부로 이어오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해서 이발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의 큰 호응과 지역주민들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황승일 회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어르신들의 산뜻한 모습을 보게 되니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미용 봉사를 통해 깔끔한 어르신으로 지내시도록 도움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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