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홀은 도로위 블랙홀 조속한 보수를
포트홀은 도로위 블랙홀 조속한 보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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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2.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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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내 도로 곳곳에 포트홀 발생으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보도다. 포트홀은 아스팔트 표면에 균열이 생기면서 빗물이 스며들어 아래에 깔려있는 흙과 모래를 손상시킴으로서 도로를 변형시킨것을 말한다. 즉 도로의 패임현상으로 구멍이 나있는 것을 말한다.

운행중인 차량이 포트홀에 접촉할 경우 핸들이 꺽여지거나 놓쳐 사고가 발생 할 수있다. 특히 타이어 손상을 초래 교통사고 발생을 유발,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 비가 오거나 눈이 올 경우는 물론, 밤에는 포트홀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운전자들에게는 도로의 지뢰인 셈이다.

전주시민 최모씨는 운행 중 갑자기 나타난 포트홀을 급히 피하려다 차선 이탈로 뒤에 오는 차량과 추돌할뻔 해 등에서 땀이나는 아찔한 경험을 겪었다고 한다. 포트홀 때문에 많은 운전자들이 도로를 운행할 때마다 긴장하는 등 불편이 크다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도로 곳곳의 포트홀은 도내 시·군지역 공히 마찬가지 현상이다. 이는 도로가 노후화 될수록 패이거나 파손되면서 발생한다. 그럼에도 포트홀 발생이 급증하는 것과 달리 지자체들의 보수 정비예산 부족으로 거의 땜질식 보수정비 정도나 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시의 경우 시내도로들의 노후화로 포트홀이 늘어나고 있으나 예산부족으로 민원이 제기되는 곳과 포트홀이 자주 발생하는곳을 중심으로 긴급 대처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도로는 도시의 혈관인 셈이다. 혈관이 손상되면 몸에 이상현상이 생기는 것처럼 도로 손상이 발생하면 그곳을 통행하는 차량들은 사고 발생 위험에 노출돼있는 셈이다. 주행중 포트홀 발견시 급제동이나 운전대를 급하게 돌리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밤에는 포트홀 발견이 더 어렵다. 규정속도 이하로 운전히는게 사고 예방책이다. 또 비가 오면 포트홀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사고 발생 위험도 매우 크다. 지자체는 철저한 점검괴 보수정비는 물론 시민들도 포트홀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하고 운전자들은 교통법규 준수 등 각별한 주의가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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