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윤리·인권 주간’ 운영
국민연금공단 ‘윤리·인권 주간’ 운영
  • 왕영관 기자
  • 승인 2023.12.1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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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전북도민일보DB
국민연금공단 /전북도민일보DB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제75주년 ‘세계인권의 날’을 기념해 11월 27일부터 12월 12일까지 2주간을 ‘NPS 윤리·인권주간’으로 지정하고, 윤리·인권의식을 고취하는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 직원들의 인권존중 의식을 제고하고, 지역 공공기관(전북개발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및 외부 인권전문가 등과 협업을 통해 인권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단의 ‘NPS 윤리·인권주간’ 행사는 온·오프라인 임직원 참여형 이벤트 실시, 직원 인권존중 의식 제고, 인권전문가 및 이해관계자 소통으로 구분돼 운영됐다.

온·오프라인 임직원 참여형 이벤트는 윤리·인권 경영체계 내재화를 위한 온라인 퀴즈와 사내 소통문화 확산을 위한 MBTI 기반 ‘소통의 시간’ 행사 등이 진행됐다.

또한, 공단은 직원 인권존중 의식 제고를 위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인권 관련 도서를 사내에 전시하고, ‘인권침해 예방·대응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했으며, 외부 인권전문가 및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해서는 12월 4일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해 외부전문가와 함께 공단의 인권경영 현황을 진단하고 방향성을 논의했다.

아울러,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 11월 28일 디지털성범죄 근절 가두캠페인을, 11월 29일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인권문화행사*를 공동 개최하는 등 인권문화 민간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김태현 이사장은 “이번 ‘NPS 윤리·인권 주간’행사를 통해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인권경영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협력업체와 지역사회의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왕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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