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전북에 부임하게 되어 기쁩니다. 이곳 용담댐은 제가 1999년부터 2001년까지 근무했던 곳으로 완공 후 지사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용담댐 지사장으로 지역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을 찾아 열심히 하겠습니다.”
신임 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장에 김수근(55세) 전 울산권 지사 지사장이 지난 11일자로 부임했다.
김수근 신임 지사장은 군산 출신으로 군산 제일고와 한양대학교 토목공학 학사 출신으로 미국 Iowa State Univ 토목환경과 석사를 취득하고 동국대학교에서 건설환경과 공학박사를 취득한 실력파 인재로 알려져 있다.
지난 1993년 한국수자원공사에 입사 후 1999년부터 2001년까지 용담댐 건설에 참여한 이력이 있다.
이 후 한강권역 부문 평화의 댐 지사장, 기술혁신 본부 기술혁신처장, 수자원 환경 부문 수자원 시설처장을 역임한 김 지사장은 용담댐 다목적댐 건설유공으로 건설부 장관 표창과 4대강 사업 유공으로 국토부 해양부 장관 표창, 건설기술향상으로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 한 바 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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