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안천면 황관선 씨 성금 500만원 전달
진안군 안천면 황관선 씨 성금 500만원 전달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3.12.12 1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누면 편해져요, 어려운 이웃 위해 써달라”
진안군 안천면 지사마을 개발위원장 황관선(76)씨가 지역사회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진안군 안천면 지사마을 개발위원장 황관선(76)씨가 지역사회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안천면 이장 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농촌지도자 진안군연합회 부회장으로 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며 진안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의 행보는 진안군민의 날 산업근로장을 수여 받으며 인정받기도 했다.

 이번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며,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홀로 계시는 어르신, 아동·청소년,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취약계층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실시하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황씨는 “나눔으로써 마음이 편안해지고 여유로워 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들도 나눔에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지역 내 모든 이웃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닿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