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한우협동조합, 이웃돕기 한우 85㎏ 기탁
전북한우협동조합, 이웃돕기 한우 85㎏ 기탁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3.12.1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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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한우협동조합(조합장 김희동)에서는 지난 11일 부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한우고기 85㎏(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전북한우협동조합(조합장 김희동)에서는 지난 11일 부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한우고기 85㎏(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김제시 백산면 소재의 전북한우협동조합은 “한우가 살아야 민족이 산다”는 슬로건 아래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착한 가격에 맛있고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고 소들에게 먹일 사료까지 직접 생산하는 협동조합이다.

김희동 전북한우협동조합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다면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웃사랑을 베풀어 온기를 나눠 주신 전북한우협동조합에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한우는 필요한 곳에 나누어 따뜻한 사랑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한우는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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