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2023 교육가족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
도교육청이 지난 10월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함께 그리는 따뜻한 미래’를 주제로 교육가족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총 1천105편이 접수돼 총 78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북교육에 대한 구성원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가족 간 소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 △동시분야 1천27편 △숏폼 학생분야 37편 △교직원분야 41편 등 총 세 개 분야에 대한 접수가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총 2차에 걸친 서면심사와 최종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78편을 선정했다.
동시분야 수상자는 △대상=‘개구리 학교’ 이은솔(성송초 1) △최우수상=‘전국학교 자랑동시’ 오효정(창북초 2) 등 30편이 선정됐다.
이 밖에 자세한 수상자 명단은 도교육청 홈페이지(www.jbe.go.kr) 또는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식은 오는 12일 개최된다.
한성하 대변인은 “이번 교육가족 공모전은 교육주체가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학교 현장 사례, 교육주체의 교육활동보호 실천 모습, 모두가 행복한 전북교육을 만들기 위한 교육주체의 노력을 담아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교육주체들이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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