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하고 안전한 버스운행으로 시민들의 든든한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전주시가 시내·마을버스 운전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올해 최고의 친절·안전기사 왕중왕에 호남고속 소속 김영덕 씨가 선정됐다.
김영덕 씨는 올해 상·하반기 친절·안전기사로 선정된 22명 중 선정위원회 심사와 현장 검증을 거쳐 왕중왕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전주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로부터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감사패를 받았다.
전주시는 11일 평소 안전하고 친절한 운행으로 더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선 시내·마을버스 운전원 중 ‘2023년 하반기 시내버스 친절·안전기사’로 선정된 12명의 운전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선정된 친절·안전기사는 ▲박종인·정길용(성진여객) ▲엄금섭·황준환(전일여객) ▲김윤주·김정훈·박성순·이경엽·이동호·최병윤(제일여객) 등 10명이며, 마을버스 친절·안전기사로는 ▲박감천·노진수(전주시설관리공단) 등 2명이다.
전주시는 선정된 운전원들에게 친절기사 명찰과 엠블럼 패치를 전달했으며, 표창 수상일로부터 5년간 전주시 공영주차장 이용시 50%의 요금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수상자들은 소속 버스회사로부터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받게 된다.
정상택 전주시 대중교통본부장은 “모범이 되는 시내버스 친절·안전기사 선정을 통해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내버스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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