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우아1동(동장 서예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형권)는 지난 7일(목), 제1회 우아1동 착한가게·가정과 함께하는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우아1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3만원 이상의 후원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착한가게 및 가정을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우아1동 소외계층을 위해 정기후원하고 있는 착한가게 34개소와 착한가정 4가정을 직접 초대하여 표창 및 감사패 전달과 함께 금년도 협의체 활동사항 보고 및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며 앞으로도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우아1동은 2023년 한해동안 착한가게 34개소, 착한가정 4가정, 개인후원 42명 등이 매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기기부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김형권 우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모두가 힘든 여건속에서도 온정을 베풀어주신 후원자님 덕분에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우아1동을 만들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하여 행복한 동네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 한해동안 착한가게 등이 기부해주신 재원으로 영양반찬 지원 사업, 홀로어르신 쿨매트 지원 사업, 김장김치 지원사업, 꿈나무 장학금 지원 사업 등 총 10개의 특화사업을 추진했으며, 내년에도 후원을 통해 모아진 기부금은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 추진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배청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