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자살수단 차단사업 우수기관 선정
남원시 자살수단 차단사업 우수기관 선정
  • 남원=양준천 기자
  • 승인 2023.12.1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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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자살수단차단 우수기관 선정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표창 등 동시에 수상

남원시보건소는 ‘2023년 진디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및 국가 예방접종 사업 분야에서 전북도지사 표창 등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주민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을회관 방문교육 및 유관기관과 연계 협력해 농업인, 공공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광판과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활동을 통해 감염병 예방에 힘썼다.

그 결과 지난해 동기간 대비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이 약 35% 감소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나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 남원시보건소는 전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의 평가심사를 통해 2023년 자살수단 차단사업 우수기관과 우수업체로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노암주공마트’가 선정돼 수상했다.

남원시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22년 자살 수단으로 가스중독 사망이 3명 발생함에 따라 가스중독 사망을 낮추기 위해 번개탄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업무협약과 일산화탄소 중독 예방 캠페인, 자살의 심각성을 인식시키는 등의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남원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표창
남원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표창

또 우수업체로 선정된 ‘노암주공마트’는 자발적으로 자살수단 차단사업에 참여해 번개탄 보관함을 활용해 구매자의 용도를 묻고 직접 꺼내주는 판매방식을 도입해 자살예방 캠페인에 적극 동참한 업체로 선정됐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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