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숙, 비갠 삼천동, 수채화, 53 × 33.3cm
최경숙, 해바라기연가, 수채화, 27 × 41cm
신재철, 형제섬의 落照, 수채화, 33.4 ×24.2cm
수채화를 통해 인생 2막을 열어가고 있는 ‘하늘빛수채화’ 동아리가 12일부터 17일까지 청목갤러리에서 세 번째 전시회를 연다.
‘하늘빛수채화’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다양한 하늘빛과 일출, 일몰의 환상적인 모습을 담기 위해 지어졌다. 이들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모여 회화의 기초부터 색채의 혼합과 조화, 구체물의 스케치, 채색 등을 단계적으로 연습하고 있다. 매달 출사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주변 풍경을 소재로 작품 활동을 펼친다.
이번 전시에서는 17명의 회원이 참여해 54점의 수채화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김명엽, 김상기, 김수덕, 김혜숙, 나대식, 백남구, 서만식, 손주현, 송기순, 송승렬, 신재철, 양종진, 이영순, 이정만, 이종국, 이진숙, 최경숙 씨다. 물과 물감의 조화를 통해 감동을 주는 그림으로 아름답게 펼쳐지기를 기대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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