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23년 특별교부세 93억원 확보
부안군 2023년 특별교부세 93억원 확보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3.12.0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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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청 전경.
부안군청 전경.

부안군은 2023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30억원을 확보하는 등 올해 9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내국세 감소로 2023년 보통교부세가 대폭 감소한 가운데 부안군은 중앙부처와 정치권 등을 통해 최대한 교부세를 확보해 부족 재원을 충당하고 현안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였다.

2023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5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장과 김용균 재난안전정책국장을 차례로 면담하고 지역 현안사업과 재난안전사업에 대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2023년 하반기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비도시지역인 격포리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비 8억원, 계화면 하수관로 정비사업비 7억원 등 2건의 지역현안사업과 진서면 연동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비 9억원, 하서면 청호리 계곡저수지 보수보강사업비 4억원, 변산면 종암저수지 원격계측경보시스템 구축사업비 2억원 등 3건의 재난안전사업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부안군 주요 당면사업으로 원활한 사업추진과 군민의 안전에 매우 소중한 예산으로 중앙부처와 소통을 강화해 국비 등 재원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상반기에 신청해 확보한 28억원의 특별교부세에 이어 하반기 30억원과 인센티브 등을 포함해 올해 9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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