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중소기업 경영자·소상공인과 지속 소통
김관영 전북도지사, 중소기업 경영자·소상공인과 지속 소통
  • 김성아 기자
  • 승인 2023.12.0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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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의 ‘2023년 제3회 CEO 지식향연’이 개최됐다.

 김관영 도지사가 도내 중소기업 최고경영자를 비롯해 소상공인과 지속적으로 만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7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이 개최한 ‘2023년 제3회 CEO 지식향연’에 참석했다.

 지난 6월 1회 때부터 꾸준히 참석한 것으로, 이는 도내 중소기업 경영자 및 소상공인들의 경영 애로와 경제 상황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전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김 지사의 의지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및 소상공인들은 물론 경제 관련 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특별강사로 초빙된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변화하는 국제질서와 대한민국의 길’이란 주제로 새로운 국제질서 속에서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과 어떤 외교정책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7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제3회 전북 CEO 지식향연에 김관영 도지사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강연을 들으며 박수를 치고 있다. 전북도 제공

 김관영 도지사는 “전라북도가 내년 1월 18일이면 특별자치도로 거듭난다”며 “우리 전북의 강점과 특성을 살린 특례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지속 가능한 산업구조를 만들어 전북경제를 일으켜 세워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인구 증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매출이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더 많은 기업인과 도민들이 금융부담을 낮춰 안정적인 기업활동 등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성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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